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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보약인데” 한국만 음식물 쓰레기로 전부 버린다는 ‘이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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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던 대파 뿌리, 알고 보면 ‘보약’이라 불리는 이유.

대파를 손질할 때 대부분 하얀 뿌리 부분은 그대로 잘라 버리는 경우가 많다. 흙도 묻어 있고 먹기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이 대파 뿌리를 따로 활용할 정도로 가치 있는 식재료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걸 먹는다고요?”

처음 들으면 낯설지만, 성분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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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뿌리에는 알리신이 농축되어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대파 뿌리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마늘에도 들어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과 노화, 다양한 질환과 연결되는 요소인데, 이를 억제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뿌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성분이 농축된 형태라 더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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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 성분이 세포 손상과 염증을 완화한다

대파 뿌리에는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 성분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몸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파 뿌리 넣은 국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이런 반응도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성분 작용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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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대파는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뿌리 부분 역시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이 차거나 몸이 쉽게 식는 경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환절기나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시기에 활용하기 좋다.

면역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인 역할

알리신과 폴리페놀은 면역 기능 유지에도 관여한다. 외부 환경 변화가 많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체내 방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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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따로 챙겨 쓰기도 한다

50대 주부 A씨는 대파 손질 후 뿌리를 따로 모아 국이나 육수에 넣어 사용한 뒤, 음식 맛도 깊어지고 몸이 덜 피곤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작은 차이지만 식재료 활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대파 뿌리는 깨끗하게 세척 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 부분은 흙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솔로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육수용으로 넣거나 국, 찌개에 함께 끓여 먹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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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는 ‘조금씩 꾸준히’가 가장 좋다

대파 뿌리는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요리에 소량씩 넣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기준으로 1~2뿌리 정도를 활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결국 대파 뿌리는 ‘버릴 게 없는 식재료’다

지금까지는 버리던 부분이지만, 알고 보면 항산화와 면역, 혈액순환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손질 습관만 바꿔도 영양 섭취의 폭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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