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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99%가 몰랐다” 청소기 1년만에 고철덩어리 쓰레기 만드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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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이나 그릇, 유리병이 깨지면 대부분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큰 조각부터 치운다. 하지만 실제로 더 위험한 것은 바닥에 남아 있는 작은 유리 파편과 유리가루다. 특히 투명한 유리는 바닥 색과 섞이면 잘 보이지 않아 맨발로 밟거나 반려동물이 다칠 위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남은 조각을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조건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리가루는 생각보다 매우 날카롭고 작기 때문에 청소기 내부 손상과 2차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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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로 빨아들이면 필터와 내부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일반 가정용 청소기는 먼지와 머리카락, 생활 쓰레기를 흡입하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깨진 유리 조각은 상황이 다르다. 작은 유리 파편은 청소기 내부 호스와 먼지통, 필터를 긁어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최근 많이 사용하는 무선 청소기의 경우 필터 구조가 섬세한 제품이 많아 유리가루가 반복적으로 들어가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매우 작은 유리 입자는 필터를 통과하거나 청소기 배기구 주변에서 다시 공기 중으로 퍼질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유리가 깨졌을 때 청소기를 가장 먼저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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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두꺼운 장갑 착용이다

유리가 깨졌을 때는 청소보다 안전 확보가 우선이다. 우선 주변 사람과 아이, 반려동물이 해당 공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후 두꺼운 고무장갑이나 작업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맨손으로 유리 조각을 집다가 손을 베는 사고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큰 유리 조각은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 위에 조심스럽게 모아 담고 바로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지 말고 신문지로 여러 겹 감싸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유리 파편을 별도로 표시해 배출할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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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유리가루는 테이프와 젖은 키친타월이 효과적이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유리 파편이다.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는 넓은 박스테이프나 강한 접착력을 가진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다. 바닥을 여러 번 눌러 붙였다 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유리 조각까지 붙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후 젖은 키친타월이나 물티슈로 바닥을 여러 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햇빛이나 휴대전화 손전등을 비스듬히 비춰보면 남아 있는 유리 조각이 반짝이는 경우가 있어 확인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걸레질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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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과 침구 위에서 깨졌다면 더욱 꼼꼼해야 한다

유리가 카펫이나 침대, 소파 위에서 깨졌다면 청소 난도가 훨씬 높아진다. 섬유 사이에 유리가 박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도 먼저 큰 조각을 제거한 뒤 테이프를 여러 번 붙였다 떼는 방법이 추천된다.

이후 가능하면 해당 커버나 침구는 세탁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카펫 위 유리 파편은 생각보다 오래 남아 있을 수 있어 맨발로 밟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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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깨진 유리컵을 청소기로 빨아들였다가 청소기 필터가 손상되고 이후 먼지 냄새가 심해졌다는 사례가 종종 공유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상담 사례 중에는 유리가루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며칠 뒤 맨발로 걸어가던 가족이 발바닥을 다친 사례도 알려진 바 있다.

한 생활안전 전문가는 방송 인터뷰에서 “깨진 유리는 큰 조각보다 남아 있는 미세 파편이 더 위험하다”며 테이프와 젖은 천을 이용한 반복 청소를 권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게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앞으로는 무조건 테이프부터 써야겠다”, “아이 키우는 집은 특히 조심해야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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