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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서울 소품샵, 인테리어 브랜드 82빌리어스 서래마을 매장 리뷰

예쁜 인테리어소품을 찾아서 쇼핑을 하다보면 지역에따라 서울소품샵 개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서래마을의 경우 퀄리티가 좋고 고급스러우면서 미니멀한 오브제가 많은게 특징입니다. 오늘 들른 82빌리어스 서래마을 매장이 그렇더라고요.

위치 : 서울 서초구 서래로 6 B1~1F

평일: 11:00 ~ 20:00

주말: 10:00 ~ 21:00

주차 : 발렛파킹

Soft Minimalism

82 빌리어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요약하자면 소프트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타임리스 디자인이 아닐까싶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세련됨을 잃지않고 변치않는 모습이

매력적이더라고요.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내구성이 좋아야 되겠죠.

먼저 눈에 띈 리빙용품들은 플레이트, 수건, 거실화, 샤워 가운등이었습니다. 색상과 디자인이 세련됨 그자체죠. 잘 보니까 라인업 단위로 깔맞춤도 가능해서 통일성도 줄수 있겠더라고요.

와플 텍스쳐의 소재도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패브릭인데, 이렇게 여러가지 디자인이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으니까 하나가득 업어가고싶은 마음이!

82빌리어스 서래마을 매장은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홈퍼니싱 아이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구 뿐 아니라, 침구류에서부터 리빙룸에 놓으면 좋은 인테리어소품까지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쇼룸처럼 직접 세팅된것과 진열된 상품을 동시에 보니까 더 정갈해보여서 한번 더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층별로 안내해주시면서 귀찮지않은 선에서 자유롭게 둘러보게 해주니까 좋더라구요.

침구류와 함께 눈여겨 본 아이템이 쿠션이었는데요 우리집에 소파 쿠션이 없거든요. 만져보니까 린넨소재의 재질감이 고퀄 느낌 물씬 나더라고요.

식기류와 와인용품 하나도 퀄리티가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디자인에 대해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는데요, 예쁘기만한게 아니라 주변과 잘 어우러지고 홈데코로 배치하면 차분한 느낌과 함께 편안한 기분이 들겠더라고요.

커트러리 하나를 보아도 복잡하거나 화려해서 트렌디한 것보다는 내추럴하게 긴시간 사용해도 편안하게 쓸수있는 것들을 볼수있었어요.

이런 포크, 나이프 등의 커트러리에 잘 어울리는 식기와 테이블매트를 보니까 주방꾸미기도 해보고 싶어졌어요.

역시 기대했던대로 가죽 식탁매트는 세트로 여러 색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양면이라 색상까지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있고요.

숄과 무릎담요, 쿠션등이 모두 이러한 느낌을 간직한채로 세팅이 되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눈이 편해지고 LIVING SPACE에서 편히 쉬고싶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안락한 기분이 드는 러그나 소파 등이 한곳에 디스플레이 된 공간을 들여다보니 가구와 소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죠.

홈스타일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또한가지! 바로 조명인데요. 장스탠드와 미니스탠드까지 앙증맞고 센스넘치는 디자인이 많았습니다.

조명이 포인트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더불어 어색하지 않고 튀지 않는 느낌은 아마도 곡선미를 살려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외국인이 많은 서래마을 분위기랑 잘어울리기도 하고요.

지하1층 한편에는 주방수납에 관한 가구들이 있었는데요, 미드센츄리 모던과 앤틱 스타일이 잘 어우러진 원목의 따스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초입에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주방수납선반이 깨끗하게 맞이하고 있어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스타일의 수납장이 있었는데, 가구도 감각적이라서 어디에 둬도 돋보이겠더라고요. 아기자기한 맛과 고급스런 조화가 있었습니다.

와인과 관련된 컨셉이 많아서 저같이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욱 가구디자인에 관심이 가더군요. 문이 열리면서 와인잔 거치대가 있으니까 더 멋진데요!

인테리어나 리빙 아이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 82빌리어스 서래마을 매장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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