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순서와 크기 비교|수금지화목토천해, 명왕성이 빠진 이유
태양계 행성 순서와 크기 비교|수금지화목토천해, 명왕성이 빠진 이유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앞글자만 따서 외우는 ‘수금지화목토천해’가 바로 이 순서다. 명왕성은 2006년부터 행성이 아니라 왜행성으로 분류된다.
태양계 행성 순서는 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은 수성이고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은 해왕성이다. 수성부터 화성까지는 단단한 표면을 가진 암석형 행성이고, 목성부터 해왕성까지는 크기가 훨씬 큰 거대 행성으로 묶인다. 목성과 토성은 가스가 주성분이고, 천왕성과 해왕성은 얼음 거대 행성으로 따로 부르기도 한다.

행성 크기와 공전 주기 비교
크기는 적도 지름을 기준으로 했다. 공전 주기는 행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지구의 1년이 365일인 것처럼, 해왕성의 1년은 지구 시간으로 약 165년에 가깝다.
| 순서 | 행성 | 적도 지름 | 태양과 평균 거리 | 공전 주기 |
|---|---|---|---|---|
| 1 | 수성 | 약 4,880km | 약 5,800만km | 약 88일 |
| 2 | 금성 | 약 12,104km | 약 1억 800만km | 약 225일 |
| 3 | 지구 | 약 12,756km | 약 1억 4,970만km | 약 365일 |
| 4 | 화성 | 약 6,792km | 약 2억 2,790만km | 약 687일 |
| 5 | 목성 | 약 142,984km | 약 7억 7,800만km | 약 11.9년 |
| 6 | 토성 | 약 120,536km | 약 14억km | 약 29.4년 |
| 7 | 천왕성 | 약 51,118km | 약 29억km | 약 84년 |
| 8 | 해왕성 | 약 49,528km | 약 45억km | 약 164년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지구 → 금성 → 화성 → 수성 순이다. 가장 큰 행성은 목성, 가장 작은 행성은 수성이다.
8개 행성은 뭐가 다를까?
수성
태양과 가장 가깝고 태양계에서 가장 작다. 대기가 매우 희박해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다. 태양과 가깝지만 가장 뜨거운 행성은 아니다.
금성
크기는 지구와 비슷하지만 두꺼운 이산화탄소 대기가 강한 온실효과를 만든다. 평균 표면 온도가 수성보다 높아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이다.
지구
태양계에서 액체 상태의 바다가 넓게 존재하고 생명체가 확인된 유일한 행성이다. 크기로는 여덟 행성 가운데 다섯 번째다.
화성
표면의 산화철 때문에 붉게 보인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인 올림푸스산과 거대한 협곡인 마리네리스 협곡이 있다.
목성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다. 지름은 지구의 약 11배이며, 거대한 폭풍인 대적점이 관측된다. 자전이 빨라 하루가 약 9.9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토성
얼음과 암석 조각으로 이루어진 넓은 고리가 눈에 띈다. 목성 다음으로 크며 평균 밀도는 물보다 낮다.
천왕성
자전축이 약 98도 기울어져 옆으로 누운 듯 회전한다. 대기의 메탄이 붉은빛을 흡수해 청록색으로 보인다.
해왕성
태양에서 가장 먼 행성이다. 태양빛이 약하게 도달하는 차가운 세계지만 대기에서는 태양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바람이 관측된다.
명왕성은 왜 행성에서 빠졌을까?
명왕성은 1930년 발견된 뒤 오랫동안 아홉 번째 행성으로 불렸다. 이후 명왕성과 비슷한 천체가 해왕성 너머 카이퍼대에서 잇달아 발견되면서 행성의 기준을 다시 정할 필요가 생겼다.
국제천문연맹은 2006년 태양계 행성이 되려면 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정했다.
- 태양 주위를 공전해야 한다.
- 자체 중력으로 거의 둥근 모양을 이룰 만큼 충분히 커야 한다.
- 자신의 공전 궤도 주변을 지배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명왕성은 앞의 두 조건은 충족하지만 세 번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궤도 주변에 다른 천체가 많이 남아 있어서 행성이 아닌 왜행성으로 분류됐다.

명왕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현재도 태양을 돌고 있으며, 세레스·하우메아·마케마케·에리스와 함께 국제천문연맹이 공식 인정한 다섯 왜행성 가운데 하나다.
자주 묻는 질문
현재 국제천문연맹의 공식 분류에서는 8개다. 명왕성은 2006년부터 왜행성으로 분류된다.
가장 뜨거운 행성은 금성이다. 두꺼운 이산화탄소 대기가 열을 가두는 강한 온실효과 때문이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까지 네 개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
아니다. 태양은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내는 항성이고, 행성들은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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