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수하물 보조배터리 못 넣는 이유, 무게 재서 짐 옮기는 2단계
안녕하세요, 쉐어하우스예요 😀
“이거 캐리어에 넣어도 되나요?” 보조배터리를 손에 들고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물어본 적 있어요.
핵심만 먼저 말하면, 보조배터리와 여분 리튬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어요. 2025년 3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이에요. 반드시 기내 가방에 넣어 직접 들고 타야 해요.
오늘은 왜 위탁이 안 되는지, 짐 무게는 어떻게 재는지, 도착해서 가방이 망가졌을 땐 뭘 해야 하는지까지 정리할게요. 급하게 짐을 싸다 보면 가장 먼저 놓치는 부분이라 미리 순서를 알아두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요.
캐리어를 저울에 올리고 숫자를 확인하는 장면이에요.
체크리스트, 캐리어 싸기 전에 확인할 것
캐리어 무게, 보조배터리 위치, 가스·스프레이류. 이 세 가지만 짐 싸기 전에 확인하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다시 풀 일이 없어요!
저도 캐리어를 다 싸고 나서야 보조배터리가 바닥에 깔려 있는 걸 알았어요. 그 자리에서 바로 검색창을 켰어요.
1. 캐리어 무게부터 저울에 올려 재요
체크인 카운터에서 캐리어를 저울에 올리면 숫자가 바로 나와요. 항공사·좌석 등급마다 무게 기준이 달라서 정확한 kg은 예약한 항공사 공지로 확인하는 게 맞아요.
무게가 넘치면 카운터 직원이 알려줘요. 그 자리에서 짐을 다시 싸기보다 미리 집에서 한 번 재보는 쪽이 훨씬 편해요. 초과분은 기내 가방이나 다른 짐으로 옮기고 다시 재보면 돼요.
2. 보조배터리·리튬배터리는 위탁이 전면 금지예요
2025년 3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어요. 2025년 1월 28일 발생한 항공기 화재 사고 이후 생긴 기준이라 예외가 없어요.
노트북이나 카메라처럼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는 위탁 가방에 넣어도 돼요. 다만 따로 챙긴 보조배터리나 여분 배터리는 꼭 기내 가방으로 옮겨야 해요. 전자담배도 같은 기준이라 위탁 가방 어디에 넣어도 걸릴 수 있어요.
3. 가스통·스프레이도 같이 걸러내요
캠핑용 소형 버너나 라이터용 부탄가스통은 고압가스로 분류돼서 위탁은 물론 기내 반입도 함께 금지예요. 캐리어에 캠핑 장비를 함께 챙길 땐 이런 품목부터 먼저 빼둬요.
스프레이형 제품도 가연성 성분이면 같은 취급을 받을 수 있어요. 성분표에 가연성·고압 표시가 있으면 위탁 가방에 넣기 전에 한 번 더 살펴봐요.
4. 파손·분실은 그 자리에서 신고해요
수하물 찾는 곳에서 캐리어가 깨져 있거나 짐이 안 나오면 그 자리를 뜨지 말고 근처 항공사 수하물 사무실(Baggage Service)로 바로 가요. 신고 접수증(PIR)에 접수번호를 받아둬야 나중에 배상을 받을 수 있어요.
파손은 수하물을 받은 날부터 7일 안에, 분실·지연은 인도 예정일로부터 21일 안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해요. 국제선은 몬트리올협약에 따라 1인당 1,131SDR까지 배상받을 수 있어요.
TIP, 이것도 같이 확인해요
보조배터리는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넣어야 해요. 기내 선반에 올려두는 것도 금지예요. 100Wh 이하는 최대 5개, 100Wh를 넘고 160Wh 이하면 항공사 승인 하 2개까지만 기내로 가져갈 수 있어요.
여러 개를 챙긴다면 서로 부딪히지 않게 각각 지퍼백에 나눠 담아두면 좋아요. 깨지기 쉬운 물건은 캐리어 바깥쪽보다 옷으로 감싸 중앙에 두는 쪽이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보조배터리는 왜 위탁수하물로 못 부치나요?
2025년 3월 1일부터 화재 위험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위탁을 전면 금지했어요. 기내 가방에 넣어 직접 들고 타야 해요.
노트북처럼 배터리가 내장된 기기도 위탁이 안 되나요?
아니에요.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는 위탁 가방에 넣어도 돼요. 따로 챙긴 여분 배터리만 위탁이 금지예요.
캐리어 무게 기준은 몇 kg인가요?
항공사와 좌석 등급마다 달라서 공식 숫자는 예약한 항공사 공지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캠핑용 가스통도 위탁수하물로 못 넣나요?
네. 부탄가스통이나 가스 카트리지는 고압가스로 분류돼서 위탁은 물론 기내 반입도 안 돼요.
캐리어가 파손된 걸 공항에서 못 보고 집에 와서 알았어요, 그래도 배상받을 수 있나요?
파손은 수하물을 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신고해야 해요. 날짜를 넘기면 배상 청구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 가능하면 공항을 떠나기 전에 바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참고자료
국토교통부, 리튬배터리 휴대 운송 안전관리 강화 안내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내 반입 금지·제한물품 안내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피해예방정보(항공 수하물 파손·분실 배상 안내)
짐 싸기 전에 저울 한 번만 올려보세요! 틈만 나면 떠나는 노하우는 쉐어하우스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