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서울의 매력을 담았다”…콘래드 서울, 칵테일 6종 선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콘래드 서울 37층에 자리한 37BAR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칵테일을 선보였다.
30일 콘래드 서울에 따르면 37BAR의 이번 컬렉션은 ‘We Curate Your Seoul’이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됐다. 서울의 역사와 전통, 도심 속 자연, 역동적인 거리 문화에 깃든 이야기를 여섯 잔의 칵테일로 풀어냈다. 서울의 특정 장소와 그곳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식재료를 이용했다.
칵테일은 총 6종이다. 각각 3만원이다. 한국의 전통 등불인 호롱불에서 영감을 받은 ‘호롱 티(Ho-Long Tea)’, 한강의 일몰을 표현한 ‘더 바이올렛 사워(The Violet Sour)’,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성수의 아침(Seongsu’s Breakfast)’, 1999년 명동의 거리 문화를 재해석한 ‘아카이브 99(Archive 99)’, 잠실의 테마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매직 아일랜드 티키(Magic Island Tiki)’, 그리고 늦은 밤 광장시장의 정취를 담은 ‘애프터 마켓(After Market)’ 등이다.
‘호롱 티’는 37BAR의 헤드 바텐더 김소연이 2025년 캄파리 칵테일 컴피티션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작품이다. 한국의 전통 화채와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문화를 접목해 한국적인 환대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성수의 아침’은 프랑스 출신 바텐더가 성수동 풍경을 재해석한 칵테일이다. 커피 원두를 우려낸 위스키에 바나나와 카카오닙스를 더했다.
‘애프터 마켓’은 호지차와 보리를 우려낸 위스키에 한국 배와 참깨의 풍미를 더했다. 늦은 밤 광장시장의 분위기를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