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제철 마늘로 만든 마늘장아찌로 보여드려요.
한번 만들어두면 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장아찌 중 하나로
제철 집밥 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매년 담그는 마늘장아찌로 울 이웃님들께서도 담그셨지요?
저는 이번에는 깐마늘로 먹기 편하게 담았어요.
알토란 레시피이에요.
깐마늘장아찌 만드는 법
(마늘장아찌 / 알토란 레시피)
깐마늘 1.2kg
절일때 : 꽃소금 1컵반, 물 6컵
장아찌 절임물 : 물 1컵반, 설탕 1컵반, 간장 1/2컵, 식초 2컵반, 소주 1컵
(▲ 계량컵 기준)
<알토란 레시피>
깐마늘 1kg, 깐 생강 150g
절일때 : 꽃소금 1컵반, 물 6컵
장아찌 절임물 : 물 1컵반, 설탕 1컵, 식초 2컵반, 소주 1컵
저는 원 레시피에서 깐 생강대신 깐마늘을 조금 더 추가하고 설탕과 간장을 추가했어요.
맛있는 마늘장아찌에 들어갈 마늘은 서산 황토밭 햇마늘이에요.
이웃이신 흥부네 곳간지기님 난지형 밭마늘이랍니다.
제초제 쓰지 않고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영양제 든든히 먹여가며 키운 난지형 마늘로
서산 토질 자체가 황토와 부엽토인지라
마늘 생강 생산지로 이미 유명해요.
5kg / 10kg로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깐마늘로 장아찌를 담갔지만 통으로 담그셔도 좋아요.
겉껍질을 벗겨보니 속이 어찌나 보들보들한지~
마늘이 이쁘지요? ㅎㅎ
저는 깐 마늘장아찌를 담글 예정이라 준비한 마늘을 모두 깠어요.
수확해 바로 발송을 하셔서인지 마늘 까기도 무지 쉬웠어요.
깐마늘은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골라내고
체에 올려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 뺀 마늘을 열탕소독한 병에 담고
뚜껑을 덮고 검은 비닐을 씌워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절여주세요.
하루 정도 절인 깐 마늘은 물기를 빼주고
간장, 물, 설탕을 넣고 섞어가며 설탕을 완전히 녹여준 뒤
식초와 소주를 넣고 섞어주세요.
(끓이진 마세요~!)
물기 뺀 절임 마늘이 담긴 병에 붓고
뚜껑을 닫아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고
한 달 정도면 된다고 하니 검은 천을 씌워주고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다진 마늘도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맛있는 마늘장아찌를 위한 제철 마늘 난지형 서산 황토밭 마늘이 필요하시다면
흥부네 곳간지기님댁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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