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산만함, ADHD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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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성적,
집중력 장애 ADHD인가요?

산만하고 실수가 잦은 자녀들의 부주의함. ADHD일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십니다. ADHD는 생각보다 많은 기준을 보고 판정하게 되는데요. 아이의 학업이 저조하고 산만하다는 증상만으로는 ADHD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하는 것 역시 위험할 수 있는데요.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는 정신과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ADHD,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ADHD 자가 진단 방법은?

6개 이상 해당되면 ADHD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학업, 기타 활동을 하면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실수를 반복한다.
2.
과제 수행, 놀이 중에 집중을 지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진다.
3.
이야기를 할 때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4.
지시를 거부하거나 학업, 심부름 등을 끝을 내지 못한다.
5.
숙제, 물건 등 해야 할 일을 잊거나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6.
지속적으로 집중을 해 야하는 일을 피하거나 거부하는 일이 자주 있다.
7.
조직적인 활동에 곤란을 겪는다.
8.
외부 자극에 쉽게 주의가 산만 해진다.
9.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는다.

아이의 저조한 시험 성적,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증상 등은 저절로 낫나요?

아이의 ADHD증상이 성장하면서 호전될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보이면서 부정적인 피드백, 꾸지람 등을 받게될 수 있는데 이러한 일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하면서 우울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는 다양한 문제를 발생할 수 있게끔 하는데 아이들의 2차적인 정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서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ADHD검사는 늦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ADHD 정과 약물복용, 안전할까요?

정신과 약을 아이에게 먹인다는 것이 부담감이 될 수 있는데요. ADHD에 쓰이는 약은 반응률이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고 다른 치료 방법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증상 호전에 훨씬 많은 반응을 보이는 치료 방법이기도 합니다. ADHD약은 보통은 1년에서 2년정도 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된 것을 보고 중간에 휴지기를 갖고 계속 복용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평생 복용해야한다는 걱정보다는 1~2년 복용하고 호전하겠다는 마음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 부작용의 경우로는 속 울렁거림, 두통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조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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