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반찬요리 중 하나인 애호박볶음으로 보여드려요.
요즘 야채들이 풍성해 야채반찬 가득 식탁이 풍성해지고 있어요.
간단 요리지만 애호박 하나 볶아두면 든든한 집밥 반찬으로
도시락반찬으로 챙겨도 좋은 야채반찬이에요.
지난주 어느 날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렀더니 못난이라며 애호박 1+1으로 묶어 팔길래
장바구니에 담아와 애호박볶음, 애호박전도 만들어 먹고
구수한 된장찌개에도 가득 넣어 끓였었어요.
간을 심심하게 하면 아이 반찬으로도 좋은 애호박볶음은
그냥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는 가정식 반찬으로
누가 만들어도 맛있으니 오늘 애호박볶음 한번 만들어보세요.
애호박볶음 만드는 법
(애호박요리 / 애호박 / 반찬)
애호박 1개, 홍고추 1개, 소금 1/2 작은술, 오일 1큰술반, 다진마늘 1작은술, 새우젓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 검은깨 조금식
(▲ 계량스푼 기준)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반으로 갈라 반달모양으로 썰어
볼에 담고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대로 7 ~ 8분 정도 절여두세요.
절인 애호박은 체에 올려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빼주세요.
그렇다고 손으로 꼭 짜진 마시고요.
홍고추는 어슷 썰어 씨는 빼주세요.
팬에 오일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애호박을 넣고 볶아주세요.
애호박이 익으면 홍고추, 새우젓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새우젓의 양은 애호박을 하나 먹어보고 양을 맞춰주세요.
저는 1/2 작은 술이 맞더라는…
참기름을 둘러 한번 섞어주고 불을 끄고
통깨, 검은깨 뿌려주면 OK~!
싱그러운 식감만큼이나 씹는 식감까지 맛있는 애호박볶음이에요.
담백하니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니
입맛에 찰떡~!
애호박을 볶으면서 양파도 넣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패스했어요.
파릇파릇한 색감에 빨간 홍고추가 너무 이뻐 보일듯해서~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야채 반찬으로
간을 심심하게 하면 아이 반찬으로도 딱이에요.
어른들만 먹을 땐 청양고추 다져 넣어줘도 좋고요.
만만한 간단 요리 반찬이지만 애호박 하나 볶아두면 어찌나 든든한지
저희 집은 세 끼는 거뜬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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