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7’ 별점이 공개됐다… 말 그대로 입이 떡 벌어지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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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 포스터.

유수의 해외 매체들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편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영화팬들이 흥분에 휩싸였다.

영국 텔레그래프가 7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미션 임파서블 7’을 소개하는 기사와 함께 평점을 내놨다. 별 5개. 만점이다.

영국 텔레그래프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에 별 5개 만점을 매겼다.

매체는 우선 “톰 크루즈 만세!”라면서 주연 배우 크루즈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러고선 ‘미션 임파서블 7’이 지난해 개봉한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과 마찬가지로 컴퓨터그래픽(CG)의 과도한 사용으로 영화계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놀랍도록 고전적인 접근 방식으로 블록버스터를 구하려고 시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영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해 텍스처가 없는 덩어리로 변할 수 있는 바로 그 순간, 배우(크루즈)가 그것을 파괴하기 위한 단독 십자군에 나섰다”라고 평가했다. CG로 거의 모든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에 몸과 영혼을 갈아 넣어 영화를 만든 액션 장인에 대한 장엄한 헌사다.

실제로 크루즈의 압도적 액션이 163분13초 동안 화면을 채우는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7’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낙하하는 모습, 절벽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타고 비행하는 장면, 기차 위에서 벌이는 맨몸 액션 등을 보면 크루즈에게 절로 경외심이 든다.

영국 가디언도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가디언은 역시 만점인 별점 5개를 매기며 “크루즈가 다시 블록버스터를 구했다”라고 상찬했다.

영국 가디언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에 매긴 별점. 별 5개 만점이다.

작품은 글로벌 영화 평론 및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하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신선도 지수를 넘는다.

누리꾼들은 “짜릿하다”, “와 또 재밌는 거야? 대단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갈수록 평이 좋은 것 같다”, “어떻게 1990년대부터 시작한 시리즈물의 퀄리티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것이냐”, “어떻게 시리즈물을 이렇게 고퀄리티로 계속 뽑을 수 있는지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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