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는 사람도 몇 개씩 먹는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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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먹으면 쉽게 살이 찌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당분과 단백질, 지방 등 살이 쉬이 찔 수 있는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이스크림은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기피해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그렇지만 아이스크림 특유의 풍미와 단맛, 부드러움 등은 다른 어떤 음식으로도 취할 수 없는 것임은 분명하다. 아이스크림이 그리워 잠을 못 이루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을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롯데 제로 밀크 모나카 등 3종

 

롯데웰푸드는 제로 브랜드를 앞세운 무설탕 아이스크림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웰푸드가 내놓은 제품은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3종이다. 설탕 없이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의 맛과 풍미를 살린 제품들로, 과하게 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한 단맛을 가진다. 대표 상품인 제로 밀크 모나카는 우유맛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통단팥 앙금을 과자와 함께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500원이다.

헤일로탑 아이스크림 파인트 4종

 

파인트 아이스크림의 형태로는 헤일로탑의 제품을 고려해볼 만하다. 한 통을 다 먹더라도 열량이 330㎉에 불과한 부담 없는 디저트 제품이다. 우유 베이스로 아이스크림 특유의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을 잘 구현했다. 맛은 총 네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초코, 딸기, 씨쏠트 카라멜, 피넛버터의 네 가지다. 헤일로탑 파인트 아이스크림의 개당 판매가는 12,500원이다.

스키니피그 핑크 솔트 모나카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즐기고자 할 때는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제격이다. 스키니피그의 핑크 솔트 모나카는 고소한 과자 속에 우유 아이스크림, 그리고 핑크 솔트 알룰로스 시럽을 채운 제품이다. 설탕 대신 액상 알룰로스와 효소 처리 스테비아를 넣어 은은한 단맛을 더했으며, 히말라야 핑크 솔트로 단맛과 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짠 아이스크림이다. 농축 우유 단백 분말이 더해져 식감도 훌륭하다. 4개들이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9,400원이다.

마이요 디저틴 요거트

 

마이요 디저틴 요거트는 지방과 당, 단백질을 건강하게 믹싱한 단백질 밸런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WPI 단백질을 20g 함유한 제품으로, 맛뿐 아니라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다. 인위적인 파우더가 아닌 캘리포니아산 요거트 원액을 활용해 맛을 넀으며, 살아있는 유산균을 100㎖당 200만 CFU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마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당 12,8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대상 라이틀리 아이스크림 3종

 

대상 청정원은 라이틀리 브랜드로 에리스리톨로 칼로리 부담을 줄인 아이스크림 3종을 공급하고 있다. 계속 먹고 싶은 단짠의 매력을 지닌 ‘히말라야 핑크 솔트 바닐라’, 저칼로리 딸기 시럽으로 맛을 내고 입 안 가득 딸기 과육이 부드럽게 씹히도록 만든 ‘스트로베리’, 코끝까지 전해지는 깨끗하고 청량한 민트의 향을 머금은 ‘민트초코’의 3종이다. 474㎖ 용량 제품 하나의 판매가는 26,700원이다.

밀키파인트 더블 프로틴 아이스크림

 

밀키파인트의 ‘더블 프로틴 아이스크림’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으로 꼽힌다. 공기의 함량을 줄이고 아이스크림 자체로 균형을 맞춘 제품으로, 기존의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되는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계란 6개 분량의 단백질이 밀키파인트 더블 프로틴 아이스크림 한 통에 다 들어있다. 474㎖ 용량의 본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10,700원이다.

1am 라이트 젤라또 아이스크림 3종

 

1am 라이트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한 통을 다 먹어도 350㎖ 기준 평균 열량이 173㎉에 불과한 저칼로리 제품이다. 여타 제품에 비해 당류는 약 75%, 지방은 84%를 낮췄다. 이를 위해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활용했으며, 쫀득한 식감을 살려 라이트 젤라또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렸다. 몽블랑 캬라멜, 솔티드 치즈, 자색 고구마의 3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350㎖ 한 통의 판매가는 6,200원이다.

요이 아이스크림

 

요이 아이스크림은 하루 종일 속을 편안하게 유지시키는 락토프리 우유를 활용한 제품이다. 우유에서 유당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설탕을 기존 아이스크림 제품 대비 3분의 1로 줄이고, 에리스리톨과 알룰로스를 사용해 달달한 맛을 냈다. 바닐라 맛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담은 바닐라빈, 깊은 풍미의 벨기에 초코칩으로 씹는 맛도 더했다. 공식몰에서 3개들이 패키지로 28,800원의 가격에 판매 중이다.

울트라잇츠 라이트펌킨 아이스크림

 

울트라잇츠의 ‘라이트펌킨 아이스크림’은 호박 100%의 퓌레로, 호박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474㎖ 용량 한 통의 열량은 209㎉로, 체내 흡수가 되지 않는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을 활용해 맛을 냈다. 공기 함유량을 최소화해 마치 젤라또같이 쫀득한 식감을 구현한,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꾸덕꾸덕한 아이스크림이다. 3개들이 패키지를 24,9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피코크 욜로우 녹차

 

이마트의 PB인 피코크로는 쌉싸름하고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욜로우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다. 474㎖ 용량 한 컵이 가진 열량은 220㎉다. 국산 우유로 만들어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가지며, 진한 녹차 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라 디저트로 좋으며, 에스프레소를 더해 아포카토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다. 대형마트 기준 한 통의 판매가는 5,98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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