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병충해에 강해 감자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구황작물이다. 감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풍부한 단맛과 부드러움은 오로지 고구마에서만 맛볼 수 있다. 고구마 특유의 단맛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제과 업계에서는 바삭하면서도 단맛의 스낵으로 재창조를 시키고 있다. 지금부터는 국산 고구마로 만든 맛있는 고구마 스낵 신상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티스탠다드 고구마 스틱
티스탠다드 고구마 스틱은 해바라기유로 고구마를 바삭하게 튀긴 스낵이다. 티스탠다드는 트레이더스가 만든 자체 브랜드로, 생필품, 트렌드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상품의 주요 속성에 집중해 품질을 높인 게 차별점으로, 식품 분야에서는 원재료를 증량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티스탠다드 고구마 스틱은 고구마가 가진 달콤한 풍미를 한껏 활용한 제품으로, 꼼꼼하게 고른 국산 고구마를 썼다. 72g 패키지 8개 구성을 13,98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상하농원 고창 황토고구마 스틱
상하농원 브랜드의 ‘고창 황토고구마 스틱’은 고구마의 단맛에 오독오독한 재미있는 식감을 살린 고구마 스낵이다. 전북 고창의 황토밭에서 자란 꿀고구마를 사용하며, 유기농 설탕 외에 어떠한 다른 첨가물 없이 만들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전북 고창의 황토밭은 풍부한 일조량과 배수가 좋아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권장 소비자가는 2,980원이며, 공식몰에서 20% 할인가로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시그니처 해남 꿀고구마 스틱
홈플러스에서는 땅끝마을 전라남도 해남에서 자란 꿀고구마를 활용한 스낵을 만날 수 있다. 달콤한 꿀고구마를 해바라기유에 그대로 튀겨서 만드는 ‘홈플러스시그니처 해남 꿀고구마 스틱’이다. 원물을 그대로 활용해 달콤하며, 잘 튀겨서 더욱 고소하고 바삭하다. 고구마의 은은한 단맛을 즐기고자 할 때에 찾으면 좋은 먹거리로 꼽을 수 있다. 홈플러스 매장에서 1,990원의 판매가로 만날 수 있다.
맛의고수 프리미엄 황금 호박 고구마 스틱
맛의고수 고구마 스틱은 당도가 높은 최고 등급의 국산 호박고구마를 사용해 만드는 스낵이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설탕을 넣어 만들었으며, Non-GMO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튀겼다. 한 팩 기준 용량은 67g으로, 뜯으면 한 번에 먹기 좋은 만큼 포장돼 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맥주 안주로 추천할만하며, 아이스 커피와 즐기는 것도 좋다. 공식몰에서 봉지당 2,8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성연식품 고구마 스틱
성연식품 고구마 스틱 또한 국산 고구마로 만든 제품이다. 성연식품은 국내산 재료로 만든 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한국 콩으로 두유를 생산한 곳이기도 하다. 이들의 고구마 스틱은 당도 높은 국내산 고구마를 엄선해, Non-GMO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튀겼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에 유기농 설탕을 첨가해 달콤함을 더했다. 국내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본 제품의 봉지당 판매가는 2,300원이다.
라이크스카이 고구미
라이크스카이 고구미는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구마 스낵이다.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패키지 하나당 총 7개의 봉지가 들어있다.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제품의 고구마 함량은 95.64%에 달한다. 해바라기유를 활용해 맛있게 튀겼다. 패키지 하나를 코스트코에서 13,790원에 판매하며, 개당 판매가로 환산할 경우에는 하나당 약 1,970원으로 볼 수 있다.
피코크 수고구마 스틱
이마트에서는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합작해 만든 가공식품 PB인 ‘피코크’ 브랜드의 고구마 스낵을 만날 수 있다. ‘피코크 서울스낵 수고구마 스틱’이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고구마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다. 50g의 소포장에 담겨있어, 휴대하기도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수고구마란 남부 쪽에서 재배되는 가을 밤고구마의 일종이다. 가격은 1,980원이다.
오아시스 바삭한 고구마 스틱
식품 온라인 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또한 국산 고구마를 활용한 스낵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바삭한 고구마 스틱’이다.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하고 당도 높은 고구마로 만들며, 기름의 산패 속도가 늦고 흡수율이 낮은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기름 맛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유기농 설탕을 넣었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2,600원이다.
초록마을 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스틱
전국 400여 매장을 운영 중인 초록마을에서는 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스낵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자색고구마를 엄선해 담백하게 만든 ‘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스틱’이다. 스낵은 속이 뚫린 감자튀김 모양을 하고 있으며, 겉에는 국내산 아카시아꿀이 토핑돼 있어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자색고구마의 색에 더해 아로니아로 고운 보랏빛을 냈다. 초록마을 공식몰 판매가는 1,700원이다.
딜라이트 바삭한 고구마칩
딜라이트에서 유통하는 고구마 스낵은 칩 모양의 ‘바삭한 고구마칩’이다. 원물 고유의 진한 맛에 바삭함을 가미해, 더욱 풍부한 맛과 경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고구마를 껍질째 얇게 썰어 달콤한 맛을 살렸다. 먹음직한 고구마 고유의 색상의 본 제품 외에, 같은 라인업으로 보랏빛이 매력적인 ‘바삭한 자색 고구마칩’도 만날 수 있다. 50g 용량 제품 한 봉지의 판매가는 3,20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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