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노는 데 진심’인 이들을 본격 모집한다.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클래스까지 연다.
야놀자는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여기서 ‘노른자’는 노는 것에 진심인 자를 뜻한다.
회사는 여행 관심도에 따라 이용자를 ‘노른자’와 ‘더노른자’로 구분하고,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야놀자 자체 앱에서 여가문화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신규 커뮤니티로 이용자들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로열티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다음달인 내년 1월부터 석달 간 노른자클럽 1기에게 국내 숙소와 레저 전용 총 77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여행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클래스, 스페셜 굿즈 등도 지원한다. ‘더노른자’에게는 해외 항공·숙소를 포함한 30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오프라인 웰컴파티 참여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노른자클럽 1기는 이달 12일까지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야놀자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동기와 여행 관심도 등을 고려해 노른자 100명, 더노른자 20명으로 총 120명을 모집, 결성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결성으로 노는 문화에 진짜 몰입하고 활발하게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노른자클럽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건강한 여가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