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네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처음이다. 특히 LG CNS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분야의 인증을 둘다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기업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평가 △최적화 역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분야의 20여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각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업을 혁신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 등을 기반으로 공장의 모든 제조공정을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분석해 불량품을 최소화하거나 가동률을 최적화하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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