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개발 채널 통해 게임별 차별화
위메이드플레이 로고.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출시할 모바일 퍼즐 신작 5종을 10일 공개했다.
올해 신작들은 본사와 자회사, 외부 개발사 등 개발 채널을 다변화해 게임별 차별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각 게임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선출시 및 서비스 확대 권역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계획이다.
우선 관계사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 게임으로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어비스리움 매치’가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블록을 맞추는 대중적인 퍼즐 콘텐츠와 다양한 창작형 미니게임 등이 특징이다.
모바일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도 1월 대만에서의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상반기 출시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로그라이크 장르가 이식된 퍼즐 게임으로 무작위 기술 선택, 보스 전투와 액션, 장비와 캐릭터 육성 등을 즐길 수 있다.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은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의 이달 독일, 캐나다 등 4개국 사전 예약을 확정했다. 이 게임은 퍼즐 플레이로 몬스터를 공격하고 육성, 전략을 즐길 수 있는 RPG향 미드코어 퍼즐 게임으로,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이킹스는 퍼즐 플레이와 스토리 전개 등에 유저의 선택권을 더해 자유도를 높인 이색 퍼즐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자들의 캐주얼 게임 개발 경력만 평균 15년 차로 알려진 플레이킹스에서도 장르 최초의 게임으로 불리는 이번 신작은 3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애니팡’ IP 기반의 첫 퍼블리싱 게임 ‘애니팡 머지’는 2분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합성(머지) 장르에 특화된 개발사 ‘스탠드에그’가 개발 중이며, 이달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에 특화된 K-퍼즐이라는 자랑스러운 슬로건을 단 신작들이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한국 캐주얼 게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