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이 31일(수), 자사 비주얼노벨 게임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의 리마스터를 발표했다.
‘페이트/스테이 나이트’는 타입문 대표 IP ‘페이트’ 시리즈 최초의 작품으로, 일본에 위치한 가상의 도시 후유키 시에서 벌어진 제5차 성배전쟁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우연히 이 마술사 전쟁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되어, 우연히 소환된 서번트 ‘세이버’와 함께 강적들을 상대로 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분기가 있는 비주얼노벨 작품으로, 특정 조건 만족과 선택지에 따라 주역 히로인이 달라지는 3가지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각 이야기마다 멀티엔딩이 도입되어, 반복해서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리마스터판은 전연령판으로 2007년 발매됐던 ‘레알타 누아’를 기반으로 하며, 발매 플랫폼인 PC와 닌텐도 스위치에 맞춰 그래픽은 HD 화질로 업그레이드됐다. 다만, 현재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 간체자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리마스터드’는 오는 2024년 중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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