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도 참전 확정…스팀 데모 선보이는 신작 게임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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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하며, 국내 좁은 시장을 벗어나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향한다. 

넥슨의 ‘웨이크러너’를 비롯하여 그라비티의 ‘사이코데믹’, 액션스퀘어의 ‘던전스토커즈’와 ‘킹덤 : 왕가의 피’, 미스릴 인터랙티브의 던전크롤러 신작 ‘던전본’이 참가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
스팀 넥스트 페스

민트로켓은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TB’의 정식 명칭을 ‘웨이크러너’로 확정,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웨이크러너’의 첫 체험판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는 생체 정보를 지닌 새로운 능력의 인간을 뜻하는 ‘웨이커(Waker)’와 가감속을 이용한 액션성을 나타내는 ‘러너(Runner)’의 조합으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 캐릭터별 매력을 부각한 차별화된 액션성이 특징이다. 

‘웨이크러너’ /넥슨
‘웨이크러너’ /넥슨

그라비티의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은 팬데믹 후 세계에서 발생하는 미해결 사건을 탐정이 되어 전문 능력을 가진 동료들과 협력해 해석 도구나 자신의 수사 능력을 사용해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드라마 표현 방식과 실사 영상 증거로 현실과 게임이 교차하는 듯한 리얼리티 요소를 부여했다.

사이코데믹은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데모 버전도 오픈할 예정이다. 

'사이코데믹' /그라비티
‘사이코데믹’ /그라비티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11월 자체 플레이 테스트 행사인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을 통해 ‘던전스토커즈’과 ‘킹덤: 왕가의 피’의 첫 테스트를 실시했다.
 
‘킹덤 :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국의 멋을 살려낸 액션 RPG다. 원작 드라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돌파모드와 점령모드, PVP(유저 간 대결) 전투, 최대 4인의 유저가 함께하는 협력모드 등이 특징이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에는 난이도 높은 수동액션과 함께 돌파모드를 메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정식 론칭 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는 최근 서구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던전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으로, PvEvP(플레이어 대 환경 및 플레이어 간 대결) 모드를 지원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1차 플레이 테스트에 비해 개선된 던전스토커즈를 만나볼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를 플레이한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해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더했다. 유저 간 팀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킬 음성채팅 기능과 경쟁을 위한 랭킹 시스템, 신규 코스튬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던전스토커즈 /액션스퀘어
던전스토커즈 /액션스퀘어

미스릴 인터랙티브의 ‘던전본’은 PC 플랫폼 기반의 1인칭 PvPvE 던전크롤러 장르로,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광활한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와 다른 모험가들을 물리치고 고대 보물을 쟁취해 던전 깊숙한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안전하게 전리품을 확보 또는 더 많은 전리품을 수집하기 위해 모험을 이어나갈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것은 물론 시간 흐름에 따라 안전지대가 줄어들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긴다.

플레이어는 던전크롤러 장르의 대표적인 직업 도적과 사제뿐만 아니라 파이로맨서, 크라이오맨서, 데스나이트까지 총 7가지 능력을 지닌 직업 가운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조합을 선택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구현한 사실적인 3D 렌더링과 입체적인 공간 음향 시스템은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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