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이 표절 논란을 딛고 출시 하루만에 한국과 대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대만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라섰다.
‘롬’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한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정식 출시한 직후 대기열이 형성되고 일부 서버에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는 등 글로벌 MMORPG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3시간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한국,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역간 경계 없는 글로벌 통합 전장 구현을 목표로 이용자 간 채팅을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실시간 채팅 번역 시스템’과 한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 등 5개 지역의 인게임 현지화 언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 간의 경쟁, 협동 플레이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롬’은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한 단계 높은 PK 시스템 등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재미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