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 사내 카페 수익금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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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해긴(대표 이영일)은 저소득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16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해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사옥 이전과 함께 개설된 해긴의 카페테리아는 임직원들의 복지와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순환적 구조다.

후원금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상급 학교 진학 예정인 저소득층 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며, 교복과 가방, 학용품 등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원근 해긴 경영기획 이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행복한 신학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새 출발을 돕기 위한 지원을 해주신 데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은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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