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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70조 콘솔시장 집중 공략…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서 신작 공개

‘퍼스트 버서커:카잔’ 신규 트레일러 공개

모바일·PC게임 찍고 콘솔시장 도전장

네오플 특유 하드코어 액션성 돋보이는 보스 전투 장면 공개

카잔 이미지ⓒ넥슨 카잔 이미지ⓒ넥슨

지난해 ‘데이브 더 다이브’로 PC에 이어 콘솔까지 플랫폼 영역을 넓힌 넥슨이 이 기세를 올해도 이어간다.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은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6일(미국 현지시간)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카잔'(이하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서드파티(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된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이즈별 대결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으며, ‘처형’과 ‘버스트 어택’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카잔의 모습을 통해 세련된 하드코어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네오플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수려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모은다.

윤명진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이다”며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DNF)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잔은 DNF 유니버스(통칭 DN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PC(스팀) 기반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롤플레잉게임(RPG)다.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첫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2월에는 첫 번째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해 압도적인 액션성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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