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지난 23일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게임 13종에 대한 외자 판호 승인을 발표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퍼블리싱 권한은 중국 현지 게임사가 맡으며, 넷마블은 라이선스 제공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한편,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IP ‘신석기시대’를 비롯해 ‘제2의 나라: Cross Worlds’, ‘A3: 스틸얼라이브’, ‘KOF 올스타’ 등의 중국 판호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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