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14일부터 18일까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콘솔·PC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가 도입됐다.
이용자는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나가야 한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 초기 단계 버전인만큼 ‘피오나’, ‘리시타’ 등 총 2종의 캐릭터로 ‘북쪽폐허’, ‘얼음계곡’ 등 메인 플레이 지역 두 곳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 의상 및 제스쳐를 일부 체험할 수 있다.
롱소드와 방패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피오나’는 공격과 방어 플레이패턴을 선호하는 이용자 추천 캐릭터이며, ‘리시타’는 듀얼소드를 이용해 빠른 속도와 회피 및 신속한 반격이 가능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넥슨은 오는 19일까지 디스코드 및 스팀게시판에 게시되는 링크를 통해 테스트 플레이 설문조사를 진행해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핵심 요소들을 개선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 검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