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 김진태 신규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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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 GC케어가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진태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IT,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온 전문경영인이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티몬 부사장, 2018년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거쳐 2022년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GC케어가 김 대표를 영입한 이유는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GC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 적자 규모가 6배 가량 커진 상태다.

GC케어는 현재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를 통한 △기업·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온라인 커머스(‘오키몰’)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GC케어 관계자는 “김진태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김 대표는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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