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4월 17일, 일본에 출시한 MMORPG ‘히트 2’가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일본 출시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한 ‘히트 2’는 매출순위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히트 2’는 17일 오후부터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계속 10위를 유지하다가 저녁부터 9위까지 상승했다.
구글플레이스토어는 17일 오후까지 인기게임순위 50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애플 아이폰이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이며, 스토어 역시 구글플레이스토어 보다 애플 앱스토어가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일본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대체적으로 서브컬쳐 장르나 인기 IP를 사용한 게임 인기가 높은 반면 국내와는 달리 MMORPG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러나 ‘히트 2’는 출시 초기부터 인기 및 매출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기게임순위도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메출순위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도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로써 넥슨은 일본 애플 매출 순위 톱10에 2개의 게임을 올리게 됐다. 일본 매출 순위 1위는 붕괴: 스타레일이고, 2위는 작혼, 3위는 버섯커 키우기, 5위는 e풋볼이다. 이어 6위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7위는 앙스타, 8위 로맨싱사가, 10위는 페이트 그랜더오더가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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