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작품과 같은 분위기의 슬로우 라이프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이 선보인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경우 1952년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기에는 목가적인 분위기의 시골 풍경이 등장한다. 지금 소개하려는 ‘스탠다드 아일랜드’는 이렇게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스롤우 라이프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리에이티비전 스튜디오(Creativision Studio)는 자사가 개발중인 슬로우 라이프 시뮬레이션 ‘스탠다드 아일랜드(Starsand Island)’를 발표하고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목가적 이고 환상적인 섬을 무대로 한 슬로우 라이프 농업 시뮬레이션이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바다, 풍부한 자연과 거기서 사는 활기찬 사람들과 같은 따뜻한 분위기는 지브리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용자는 그런 섬에서 농업과 탐색을 하면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낼 수 있다.
섬에서는 좋아하는 장소에 거점이 되는 집을 지을 수 있다. 벽화의 디자인이나 사운드의 커스터마이즈, 장식이나 소품의 프로그래밍 등, 자유도가 높은 건축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스타샌드 아일랜드’에서 이용자는 이 땅의 창조자이자 탐험가, 수호자다. 개발자는 ‘스타샌드 아일랜드’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영혼을 위한 여행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따뜻한 햇살, 부드러운 모래, 푸른 초원, 잔잔한 풍차, 친절한 마을 사람들, 다정한 돌고래, 생생한 산호, 아늑한 오두막, 활기찬 다람쥐와 함께 있을 수 있다.
이용자는 바다에서 보물을 채집하고, 농작물의 성장을 관찰하고, 풍요로운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모험적인 탐험을 통해 광물과 열대 식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심해로 뛰어들어 형형색색의 산호를 찾고 숨겨진 진주를 찾으며 다양한 환경에 빠져들고 모든 노력이 깊은 성취감으로 보상받는 즐거움도 있다.
산과 바다 사이의 완벽한 위치를 선택해 꿈의 집을 지어보자. 건축은 단순한 벽돌과 박격포를 넘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캔버스다. 벽화 디자인, 사운드 커스터마이징, 인터랙티브 소품 프로그래밍 등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마을에는 40명 이상의 NPC가 살고 있으며, NPC와 교류를 하면서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는 것 외에 각각 독자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한층 더 관계를 깊게 하는 것으로, 평생의 파트너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다드 아일랜드의 출시 예정일은 2025년 4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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