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LLNL,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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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연구협력 워크숍 개최

공통 연구분야 협력점 모색 등 논의

에너지연-LLNL 워크숍 단체사진(아래줄 왼쪽 두번째부터 LLNL Glenn Fox(글렌 폭스) 본부장,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국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과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연과 LLNL은 지난 14일 수소·이차전지·탄소전환·활용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전반에 대한 연구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미국 국립연구소와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네트워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글렌 폭스(Glenn Fox) 본부장 등 10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LLNL 방문단과 에너지연 대표단은 워크숍에서 각 기관의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공통 연구분야의 협력점을 모색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 기관은 각 연구분야 중 수소·이차전지·탄소 포집·전환·에너지 소재 분야를 주 협력 분야로 정하고, 세부 연구주제를 탐색하기 위한 후속 워크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 대응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의 귀한 출발점”이라며 “탄소중립 분야의 국제공동 연구 확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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