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계 구축..거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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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학생생활상담센터(강정희 센터장)가 지난12일 ‘(가칭)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 구축하기 위한 1차 거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진대 제공

최근 청년 마음건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진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생생활상담센터를 통해 ‘학생중심 대진 마인드-케어 플랫폼’을 시행함으로써 정서적 고위기군 학생을 관리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대진대학교(임영문총장)는 경기북부권 내 심리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해 대진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 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가칭)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는 경기북부권 내 심리지원, 정신건강지원, 자립지원 관련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북부권의 학교밖청소년 및 후기청소년, 대학생 및 가족에 이르기까지 정신적, 심리적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례관리 및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거점회의는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와 민간상담센터, 자립기관 등 여러 고위험군 청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북부권 협의체 구축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명칭과 세부사항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칭)경기북부권 고위험군 통합관리 협의체’ 구축과 관련된 거점회의를 이번 회의를 포함해 올해 모두 3차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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