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이용자 전원에 최고 등급 무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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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조건 달성 시 ‘동(V)검은별 무기’ 1종 선택

‘아침의 나라: 서울’, 8월 7일 공개…신규 크래스 첫선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현존 최고 등급 무기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현존 최고 등급 무기 ‘동(V)검은별 무기‘를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 업데이트 점검 후 61레벨, 특별 의뢰 1종 완료 조건 달성 시 ‘동(V)검은별 주무기와 각성 무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존 동(V)검은별 무기를 보유 중인 이용자는 새로운 ‘군왕’ 무기 출시 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무기가 없던 이용자는 높은 단계의 사냥터와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2일 프랑스 베이냑에서 진행한 ‘2024 하이델 연회’를 통해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수도 서울을 모험하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신규 클래스 ‘도사’ ▲창세급 무기 ‘군왕’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 ▲차세대 콘솔 버전 지원 등을 소개했다.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10년과 검은사막 월드 내 미지의 지역이었던 마계도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수도인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이자 아침의 나라 완결편이다. 경복궁, 창덕궁 일부, 그리고 육조거리 등을 게임 내에서 실제 서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오는 8월 7일 국내에 먼저 업데이트되며, 글로벌 서버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적용할 계획이다.

거대한 환도와 구름을 피워내는 곰방대를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도사’의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검은사막의 28번째 클래스로, 내달 3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새로운 무기 ‘군왕’은 검은사막 최고 상위 등급의 아이템이다. 제작 방식은 총 3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이용자가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동(V)검은별 무기 2종을 더해 제작하거나, 신규 아이템 ‘태초의 불‘과 ‘황혼의 보석‘을 더해 제작 가능하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구상하고 있는 콘텐츠도 공유했다. 시간을 초월해 과거 대륙으로 떠나는 모험을 콘셉트로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새로운 월드의 모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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