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귀환 ‘미르의 전설2: 기연’. 위메이드커넥트가 ‘미르의 전설2: 기연’의 국내 사전 등록에 들어갔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저작사 위메이드에서 2001년 출시하며 게임 한류의 시작이 되었던 IP의 국내 개발, 서비스라는 점에서 ‘원작의 귀환’이라는 별칭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중국 등 해외 개발사가 독점해왔던 ‘미르의 전설2’ IP가 23년 만에 국내에서 개발, 공급된다는 점은 해석과 개발, 현지화라는 점에서 RPG 장르에 대한 올드 게임은 물론 RPG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대목이다.
17년 차 개발사에 접어든 플레이웍스 김광열 대표는 “’미르의 전설2’를 새롭게 해석, 개발하는 개발자이기에 앞서 유저이자, 팬으로서 원작의 복귀를 준비했다”라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새로움과 함께 기존의 감성을 전할 의미있는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 등록에 돌입하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스토어의 베타게임존을 통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는 출시 때 선보일 대부분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주인공 캐릭터 직업 3종과 보스전, 던전, 시공문 등 전투를 비롯해 문파 및 개인 단위 이용자 간 대전, 시스템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원작 기반 콘텐츠로 꼽힌다.
- 태극기 휘날리며…2024년 1H 한국 모바일 게임, 글로벌에서 ‘우뚝’
- 해군 2함대 축구 실력이 월등해질 이유가 생겼다
- 카겜, ‘아레스’ 1주년 방송 QA 폭주…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 [프리뷰] 환탑(타오판) 후속작 ‘이환’ 출시 시동…무슨 매력 담았나?
- [기고] ‘모노폴리고’는 어떻게 이벤트 한 번으로 +50% 매출 급증을 이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