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분야 킬러앱 개발·지원 가속화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가 앤트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기술 브랜드 ‘잔(ZA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앤트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알리페이 모회사로 알려져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웹3 분야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지원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협업은 미스틴 랩스가 두 가지 핵심 영역인 KYC 인프라와 RPC 노드 서비스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잔은 수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KYC 서비스를 제공해 수이 블록체인을 위한 필수적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공급에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수이를 위한 RPC 노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해 아태지역의 개발자 및 사용자들을 위해 수이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스틴 랩스의 최고제품책임자 겸 공동설립자인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은 “이번 협업을 통해 e-KYC 솔루션을 가상자산 생태계 전체에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장점을 모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될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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