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꾸며볼까”…크래프톤, 스팀에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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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스팀서 체험

얼리 액세스 출시 후에도 캐릭터 사용 가능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스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공개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빌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의상에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을 인게임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자체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에 업로드할 수 있다. 캔버스에서 다른 이용자의 창작물을 다운로드하거나, 좋아요·댓글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10개의 작품은 Top 10에 올라 캔버스 상단에 표시된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캐릭터와 창작물을 캔버스에 등록하면 얼리 액세스 출시 후 그대로 게임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이벤트도 연다. 캔버스 Top10에 오른 이용자 10명에게는 AR Company 웰컴 킷 굿즈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개성을 반영한 조이를 만들어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추첨을 통해 티셔츠, 스트링 백 등 인조이 굿즈를 지급한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의 모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오버울프(Overwolf)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조이에 공식 모드 프로그램과 오버울프의 모드 저장소인 커스포지(CurseForge)를 도입할 예정이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는 “자체 UGC 플랫폼인 ‘캔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각자의 창작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커뮤니티에서 소통하며 인조이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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