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큰거 온다…‘패스 오브 엑자일 2’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그라인딩기어게임즈는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 관련 영상과 일정을 공개했다.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3년에 출시된 이후 지금도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인 게임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더 발전한 2탄 출시일이 게임스컴을 통해 결정된 셈이다. 그라인딩기어게임즈는 11월 16일부터 모든 플랫폼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알렸다. 원래는 올해 6월에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베타테스트 대신 11월 얼리 액세스거 결정된 것이다.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신규 트레일러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과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게이머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게이머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600여종 이상의 몬스터, 100여종 이상의 보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총 12개의 클래스는 각각 3개의 전직할 수 있으므로 총 25개의 전직을 즐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 발표로 전 세계 게이머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이 게임을 국내에 퍼블리싱하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