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톱10에 3종만 생존…약해진 K-MMORPG, 부활을 노린다

한때는 구글 매출 순위 TOP 10을 휩쓸었던 MMORPG가 현재는 리니지M과 리니지W만이 TOP 10안에 생존하고 있다. 리니지M과 롬, 아키에이지 워, 뮤오리진3 등 쟁쟁한 K-MMORPG가 업데이트를 통해 부활을 노린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대규모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 ▲’크로니클 Y2K 후발대 케어’ 이벤트 ▲네필림의 원더랜드 ▲창, 석궁 클래스(Class, 직업) 케어 ▲케어 쿠폰 4종 ▲’하르나크 백 어택’ 및 ‘자리체 백 어택’ 등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덴’은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장하는 신규 서버다.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프로모션 제작 삭제 ▲클래스 체인지 무료 ▲클래스 및 아가시온 변경 시 게임 재화로 변경 ▲천장 시스템 추가 ▲정령각인 100% 확률로 고정 등 이용자의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 및 개선했다. 리니지2M 이용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에덴 서버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워’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파괴자’가 추가됐다. ‘파괴자’는 거대한 양손 둔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직업군이다. ‘파괴자’는 속박, 넘어짐 효과로 상대에게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며, 상태 이상 면역, 보호막 생성 효과 등으로 자신의 생존력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기간 제한 없에, 타 서버군으로 이전이 없는 신규 렐름 ‘이녹’이 오픈됐다. 총 4개의 서버로 구성된 ‘이녹’ 렐름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금화를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로 이용자는 ‘이녹’ 렐름에서는 성장에 필요한 각종 재화를 제공하는 한정 상품을 금화로 획득할 수 있다.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에서 ‘매직 코어 인챈트’를 업데이트한다.

‘매직 코어’는 용암, 심해, 천둥, 섬광, 승리 총 5종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매직 코어’는 9개의 파츠와 1개의 핵심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매직 코어 인챈트’는 모든 파츠와 핵심 코어에 부여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다. 전용 아이템 ‘결계 강화석’이나 ‘결계 돌파석’을 사용하면 ‘인챈트’ 강화와 돌파를 통한 옵션 강화도 가능하다. 핵심 인챈트를 강화할 경우 특별한 인챈트 스킬 효과도 주어진다.

신규 서버 ‘라클리온05’도 열린다. ‘라클리온05’는 신규 캐릭터 생성 시 800레벨까지 스피드 점핑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서버다. 서버 전용 이벤트 ‘전투력 레이스 이벤트’와 ‘신규 서버 핫타임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증정한다.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에 길드 시스템 고도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거래소 길드 정산’ 시스템은 거래소를 통해 판매하는 아이템의 정산 금액을 길드 혹은 길드원과 분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히 길드 활동이 많은 이용자들이 꾸준히 전달한 의견이다.

‘롬’의 길드 시스템은 글로벌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다양한 길드 효과를 획득하는 ‘길드 연구소’가 공개된 후 가드 길드로부터 보호를 받는 ‘길드 가드’, 누적된 길드 재화를 함께 나누는 ‘길드 분배’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어 왔다.

레드랩게임즈는 ‘거래소 길드 정산’ 시스템 추가까지 ‘롬’만의 한층 고도화된 길드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이후에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길드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