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NASA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 참여

108

국제우주정거장 퇴역 후 장기 유인 임무 기술 등 논의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DB

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최하는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공식 초대받아, 국제 우주 협업체계 일원으로 참석해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9월 6일에 열리며, 무중력 연구를 수행해 온 국제우주정거장 퇴역 이후 장기 유인 임무에 필요한 기술 시연·검증 및 숙련되고 유능한 인력 확보 등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현우 우주청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이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으로,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우리나라의 과학연구 및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향후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선도하고 미래 우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저궤도 미세중력 연구는 다양한 과학적 혁신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향후 우주탐사와 상업적 우주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