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서 눈도장 꾹…전투 매커니즘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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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게임스컴 2024 내

펄어비스는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처음 공개한 신작 ‘붉은사막’ 시연 버전에 대한 현지 미디어와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게임스컴 2024에 붉은사막 시연 부스를 냈다. 붉은사막 오픈월드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연 대기줄은 부스를 한바퀴 돌아 게임스컴 기간 내내 이어졌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과 전투에 집중했다. 자체 게임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한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선사했다.

북미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IGN은 ‘게임스컴 베스트 게임 5종’에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붉은사막을 선정했다. IGN은 전투가 “세련되고 깊이 있으며 타작과 비교할 수 없다”며 “거미줄을 사용해 스파이더맨처럼 날아다니며 머리 위를 강타하는 등 독특한 메커니즘이 놀랍고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유럽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Rolling Stone은 ‘게임스컴 best-worst’에 붉은사막을 best game으로 꼽으며 “전투가 여러 단계를 거쳤는데 멋진 장관을 이뤘고 시네마틱 연출로 액션을 유지하며 극복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라고 플레이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Jeux Video는 “테크니컬 한 액션을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 탐험 요소와 결합한다면 최고의 기대작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콘솔 게임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PC Gamer는 “붉은사막의 최고 퀄리티와 세련되고 훌륭한 전투가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트릴 것”이라며 “오픈월드도 무척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게임 전문 미디어 PPE.pl은 “검은사막 개발사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통해 게임 디자인과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게임스컴에 출품한 게임 중 가장 감명 깊은 데모였다”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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