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1일,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개발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게임을 통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2025년 PC, 콘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MMORPG다. 이 게임은 지난 9월에 진행한 SIE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최신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MMORPG에서 보기 힘든 액션 게임 스타일의 정교한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이 찬사를 받았다.
개발자 인터뷰에는 엑스엘게임즈의 개발총괄 함용진 PD와 김용민 팀장, 이재황 기획팀장이 등장하여 게임에 대해 궁금한 부분과 게임 타이틀명에 대한 설명,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함용진 PD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싱글 플레이 RPG처럼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을 통해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김용민 팀장은 “MMORPG는 싱글 게임에 비해서 섬세함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격 판정이나 NPC AI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개발진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꼈으나 기대한 만큼 잘 나오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용진 PD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전작을 계승하는 한편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시대에 맞춰 재창조하는 작업이 중요했다”면서 “MMORPG의 본질을 살리는 한편 보다 대중적이고 직관적인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PC는 물론 콘솔 게임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시키고 더 많은 플레이어 확보를 위한 시도하고 있다.
MMORPG다운 대규모 전투와 경쟁은 물론이고 협력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험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오픈월드 게임 다운 자유도와 스토리 전개도 비중을 높여 개발 중이다. 또한 ‘아키에이지’ 다운 무역이나 하우징, 농사 같은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제공하여 기존 팬을 만족시키는 한편 새로운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진들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MMORPG가 되기를 바라며 오픈월드 게임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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