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성과 덕
데이터 전송 속도 기존 대비 최대 4배 ↑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에서 ‘최고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WBA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박람회인 ‘네트워크 엑스’ 기간 중 개최됐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접목된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성과와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7 공유기’는 더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K-QAM 기술을 탑재해 기존 네트워크 대비 최대 4배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와이파이 관리 솔루션을 통해 댁내 와이파이 품질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이번 수상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와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태우 비자금’ 불똥 어디까지 튈까…위자료 욕심에 제 무덤 판 노소영
- 한국어 독학해 ‘채식주의자’ 알린 英 번역가, 한강 ‘노벨상’ 수상에 ‘관심’
- 박준태 “현행법상 대통령 재직 중 당선무효형 선고되면 대통령직 상실”
- “가난女 데려다가 출국 직전까지…” 쾌락관광 만끽하는 남자들
- 하늘서 뚝 떨어진 ‘피임도구’ 윗집 소행이었다
- 경기도,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11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막
- 경기도인재개발원, 中 공무원 대상 ‘경기도 친환경 저탄소 경제발전’정책 연수
- 정의선 회장 4년…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약진’ 미래 모빌리티 ‘선도’
- 전세·정책대출도 DSR 규제 ‘만지작’…수도권 등 차등화 검토
- 非은행권 가계대출로 ‘풍선효과’…금융당국, 2금융권 긴급 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