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56%포인트 상승한 1.78%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조달여건 및 건전성 저하로 조달·대손비용이 증가했다”며 “독자가맹점 가속화를 통한 비용효율화, 금융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40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도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견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건전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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