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2기, 스팀에 제작 게임 출시

15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2기 교육생이 개발한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게임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이하 정글 게임랩)’의 2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총 6개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글 게임랩은 개발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크래프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분석하고, 출시를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정글 게임랩 2기에 참가한 32명의 교육생들은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게임을 지난해 12월 17일 스팀에 공개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1만5000건(1월 8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긍정 평가는 평균 96%를 기록했다. 특히,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장르 ‘엔스크롤’은 다운로드 수가 5000건을 넘어섰다.

출시된 게임은 ▲탑다운 슈터 ‘빅 블라인드(Big Blind)’ ▲탑다운 액션 ‘잉킹(InKing)’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닥터 코그(Dr. COG)’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엔스크롤(ENSCROLL)’ ▲팀 빌딩 액션 로그라이크 ‘본 투 게더(Bone To Gather)’ ▲덱 빌딩 로그라이크 ‘발란티카(Balantica)’ 등이다. 모두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정글 게임랩은 오는 13일까지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에 돌입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