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00억달러 규모 거래 이뤄져
“인도 내 역동적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인도 시장 누적 투자액 2475억원 달성
크래프톤은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캐시프리 페이먼츠와 함께 인도의 게임 및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계획이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5300만 달러(한화 약 776억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인도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의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결제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연간 80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80만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높은 호환성과 간편한 가입 절차가 특징이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의 핀테크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캐시프리 페이먼츠가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며 “이번 투자는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크래프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아카시 시나 캐시프리 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크래프톤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크래프톤과 함께 인도 및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인도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 확대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도 유망 스타트업 생태계에 1억7000만달러(한화 약 2475억원)를 투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검찰 통신조회 불만?…수사기관 압박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법조계에 물어보니 614]
- “눈 떠보니 정신병원…직원들이 무자비하게 내리찍었습니다”
- 민주당에 드리우는 낙조
- 김문수, 눈떠보니 여권주자 1위…”대선 출마 생각 없다” 몸 낮춘 이유는 [정국 기상대]
- KAIST, 암세포 발생 순간 되돌리는 분자스위치 발견
- 정월대보름 가장 둥근달 오후 10시 53분에 관측 가능
- 권성동, ‘위헌심판제청’ 이재명에 “선거로 죄악 덮겠단 것…기본도덕이나 챙기라”
- 산타마리아노벨라, 서울옥션과 ‘메디치가든 팝업스토어’ 오픈
- SR, 설 명절 연휴기간 SRT로 69만명 이동
- 동아오츠카, 스레드 계정 개설…“새로운 고객 소통 창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