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민간 등 참여 관심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민감참여자는 이달 2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 제출해야
정부는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2025년 조기 서비스 개시, 2027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가속화할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7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뒷받침하는 AI 대전환의 중심축으로서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첨단 반도체 기반의 AI컴퓨팅 인프라는 뛰어난 인재, SW 혁신과 융합해 AI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설명회는 국내·외 기업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세한 안내를 위해 열렸다. 사업 주요 추진 내용과 신청 자격 및 절차,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동 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민간참여자는 2월 28일오후 5시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계획서 작성 지침 등 세부 사항을 담은 공모지침서는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민간의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기술ㆍ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25년 서비스 조기 개시, 2027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기업,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AI컴퓨팅 생태계 육성 등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SPC는 공공지분 51%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적‧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경영에 관한 사항은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가 AI컴퓨팅 센터로 대표되는 첨단 인프라에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이 더해질 때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국가 AI컴퓨팅 센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민간과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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