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박관호 “과거 안주 안돼…게임사 넘어 혁신 기업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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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업 철학 ‘위 데어(We Dare)’ 선포

두려움 없이 과감히 도전한다는 의미 담아

위메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 기업 철학

창립 25주년을 맞은 위메이드가 새 기업 철학 ‘위 데어(We Dare)’를 10일 선포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이제 게임 회사를 넘어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때”라고 밝혔다.

위 데어는 위메이드의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철학이자 슬로건이다.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의미로, 지난 25년간 쌓아온 도전 정신을 토대로 게임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문명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기업 브랜딩을 비롯한 게임, 블록체인 사업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철학 실현의 근간이 될 네 가지 핵심 가치 ▲도전(Challenge) ▲공정(Fairness) ▲투명(Transparency) ▲연대(Community)도 수립했다.

위메이드 모든 임직원은 새 철학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내부 결속을 다짐으로써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차세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지난 25년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도전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며 “위 데어는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문명의 새 장을 열겠다는 우리 모두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새 철학 아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그 시작으로, 게임에 여러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이달 20일 국내 출시된다.

이와 동시에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 블록체인 생태계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와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 등 주축 플랫폼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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