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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난해 영업이익 128억원…전년比 39.8%↓

연매출 834억원…3년 연속 역대 최대치에도

신작 마케팅비 및 일시적 경상개발비 증가 영향

올해 ‘귀혼’ IP 활용 방치형 모바일게임 韓 출시

ⓒ엠게임

엠게임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834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과 2분기 일시적인 경상개발비의 증가로 전년 대비 39.8%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63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57.6% 줄었다.

3년 연속 최대 매출액 달성을 두고 엠게임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에 모바일 신작 ‘귀혼M’의 신규 매출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상반기 중 국내 출시한다. 이 게임은 2023년 중국 론칭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차이나조이가 주관하는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3분기에는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는 중국 게임사 39게임이 ‘드로이얀 온라인’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신작 ‘드로이얀’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 1종 이상의 퍼블리싱을 진행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5년은 ‘귀혼’을 방치형 모바일게임으로 자체 개발해 출시하고, ‘드로이얀 온라인’을 중국 게임사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해 현지 출시하는 등 자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퍼블리싱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도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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