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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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정책수립·인프라 개선 성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공공서비스 향상과 국민의 데이터 접근성 제고를 위해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영역의 20개 항목을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나누어 공공기관의 성과를 평가한다.

산단공은 2021년부터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단공은 공장등록시스템 데이터 대규모 정비를 통한 데이터 인프라를 개선하고 민간 해외바이어 매칭 서비스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화산업단지 정부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전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을 시행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데이터 분석·활용과 관리체계 등의 영역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혁신을 통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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