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8개월 만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됐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차 전기본은 AI와 반도체 등 새롭게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전원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이 확정되면서 신규 대형원전(2기) 및 SMR(1기) 건설로 원전 생태계가 활력을 얻고 2030년까지 연평균 7GW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노력에도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신규 발전설비와 백업설비 확보를 위한 후속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원전이 적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국수력원자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부지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정부는 신규 열병합발전 확보를 위한 LNG용량시장 본입찰 실시, 배터리저장장치 및 양수발전 등 신규 ESS 사업자 선정, 무탄소 입찰시장 설계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본 설비계획 등을 기초로 수립되는 후속계획인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은 올해 상반기,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하반기 중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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