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체계적 관리 표명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최고경영진 주도의 청렴·윤리경영TF 신설, 데이터 기반의 윤리 위험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올해 윤리경영을 강화한다.
산단공은 25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윤리경영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 윤리경영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해 경영진, 노동조합, 외부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장 직속 2025년 청렴·윤리경영 TF 신설 ▲데이터 기반 윤리경영 관리체계 구축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신규 도입 등 올해 15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전사적 실천의지를 밝혔다.
특히 업무 기능별 윤리 리스크 매핑 경진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로 윤리경영 맵 고도화를 추진하고 맵 기반의 모니터링과 특정감사를 시행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윤리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윤리경영 추진 실적 점검을 위해 ▲CEO 전 지역본부 현장 소통간담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효율화 ▲자발적 윤리문화 조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공단의 윤리경영은 입주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데이터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윤리경영 관리로 국민과 임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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