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8.8%·온라인 14.6% 성장
식품·해외유명브랜드·서비스 등 증가

올해 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보다 이른 설 명절로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2025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1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은 8.8%, 온라인은 14.6% 성장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전년보다 이른 설 명절로 한 달 빠르게 성수품·선물세트 지출이 발생,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한 대형마트 등의 설맞이 할인행사 집중, 설 연휴로 공휴일이 늘어 백화점·대형마트 등 내방객 증가로 모든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은 설 선물·e쿠폰 수요, 정수기 등 렌탈 서비스 분야 성장, 온라인플랫폼의 배송서비스 강화 등으로 식품, 화장품, 서비스·기타 중심으로 성장했다.
상품별로 보면 식품(15.1%), 해외유명브랜드(17.3%), 서비스·기타(37.3%) 등이 증가한 반면 가전·문화(-4.4%), 패션·잡화(-1.5%)는 감소했다.
오프라인은 식품(12.0%), 해외유명브랜드(17.3%) 등 모든 분야에서 증가했고 온라인은 식품(19.6%), 서비스·기타(73.3%), 등은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패션·의류(-12.8%), 가전·전자(-6.2%) 부문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대형마트(6.2%)·백화점(0.2%)·준대규모점포(1.5%)는 구매건수가 늘었지만 편의점(-2.0%)은 감소해 전체 1.0% 줄었다. 구매단가는 대형마트(9.4%)·백화점(10.1%)·편의점(3.9%)·준대규모점포(3.3%) 모두 증가해 전체적으로 9.8%로 크게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을 보면 대형마트는 전년 동월에 비해 0.5%포인트(p) 늘었지만 백화점, 편의점, 준대규모점포는 각각 0.2%p, 1.4%p, 0.2%p 줄었다.
온라인 부문은 전년 동월에 비해 1.3%p 증가해 매출 비중은 5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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