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력거래소·동해안 화력발전사와 공통현안 해결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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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저탄장 화재 방지 최적 계통 운영방안 도출

발전사, 송전제약 따른 석탄 장기보관 화재위험 차단 노력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전경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전력거래소, 동해안 화력발전사(강릉에코파워, 삼척블루파워, GS동해전력)와 협력해 송전 제약 상황에서 석탄 장기보관으로 인한 저탄장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해안에는 남부발전의 삼척빛드림본부를 포함한 4개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송전제약으로 인해 특정 발전소가 정지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해안 화력발전사는 발전소 이용률 저하와 함께 저탄장 내 석탄이 장기 보관되면서 석탄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위험을 갖고 있다.

남부발전은 자연발화를 대비해 자체적으로 발전소 장기 정지를 대비한 ‘저탄장 관리기준’을 수립해 화재 모니터링과 단계별 대응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송전제약 상황하에서 안정적 계통운영을 위해 최소출력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등 다각적 노력을 추진해 왔다.

남부발전, 전력거래소, 동해안 화력발전사로 구성된 ‘동해안 협의체’는 발전사 공통현안인 저탄장 자연발화 시 화재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수립·운영 중이다.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예상될 경우 전력거래소는 화재 예방을 위한 최적 계통운영방안을 도출하고 동해안 화력발전사는 발전소 긴급 운전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남부발전은 삼척빛드림본부 발전소 정지중 저탄장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동해안 협의체를 통해 전력거래소, 동해안 화력발전사와 협업하여 화재를 예방한 바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장기 정지로 인한 화재위험 등 동해안 화력발전사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해 전력거래소, 발전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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