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재병원의 재활치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8일 재활 전문 대구 산재병원을 찾아 직장복귀지원프로그램실 등 재활치료시설을 둘러봤다. 안산, 인천에 이은 3번째 산재병원 방문이다.
대구병원은 유일한 재활전문 산재병원이다. 재활의학과·정형외과 등 재활과 밀접한 7개 진료과를 통해 연간 약 38만건의 전문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산재병원 중 유일한 야외 재활 치료시설과 함께, 척추손상 등 진동 자극을 통해 움직임이 힘든 환자의 근력 향상을 돕는 전신진동운동치료기 등 380여점의 재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운전재활시뮬레이션 등 재활치료 장비와 산재근로자 심리 극복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재활치료의 질적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 장관은 “산재근로자가 사회·직업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신속하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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