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우루과이 장관 만나 원양어업 협력 강화

23

OOC 소개하며 관심·참여 당부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은 28일 오후(현지 시간)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양수산부

야만두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파견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오후(현지 시간) 우루과이 라디손 호텔에서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과 면담, 양국이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강 장관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우리 원양어선 입출항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우루과이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양어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4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를 소개하며, 콘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글로벌 성장동력을 만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강 장관은 이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찾아 대서양과 남극해에서 이빨고기(메로)를 조업하는 우리나라 홍진실업(주) 소속 원양어선인 서던파크호를 방문해 선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강 장관은 노원일 주우루과이 대사를 만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우루과이의 해양수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1
0
+1
0
+1
0
+1
0